NHN엔터, 티켓링크 예매서비스 부문 인수

  • 등록 2014-05-23 오후 6:10:33

    수정 2014-05-23 오후 6:10:33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가 티켓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의 예매 서비스 부문을 인수한다.

23일 NHN엔터테인먼트는 티켓링크의 관람권 판매 서비스에 대한 영업양수도 계약을 맺고 6월 1일부로 인수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티켓링크가 운영하던 관람권 판매 서비스도 다음 달 1일부터 NHN엔터테인먼트가 세운 100% 자회사 티켓링크로 이전된다.

티켓링크는 1996년 설립돼 관람권 예매 분야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매출액 109억여원에 영업손실 16억여원, 순손실 21억여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티켓링크가 프로야구 티켓 관련 사업에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어 인수하게 됐다”며 “향후 NHN엔터테인먼트의 스포츠 게임 등과 연계한 비즈니스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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