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남아공 인력 양성에 팔 걷은 이유

남아공 원전 수주 한발 앞으로
  • 등록 2013-06-10 오후 5:06:13

    수정 2013-06-10 오후 5:06:13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국전력(015760)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움폴로지대학은 10일 오후 서울 삼정호텔에서 ‘한-남아공 대학 인력양성 MOU’를 체결했다.

이는 한전의 남아공 신규원전 수주 활동의 일환이다. 한전과 한국폴리텍대학,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등이 주마 남아공 대통령 출신지에 있는 움폴로지 대학의 전문 인력 양성을 돕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한전 관계자는 “국내 강사진을 파견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다른 지역으로 이같은 교육훈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남아공은 2029년까지 960㎾ 규모의 원전을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프랑스와 러시아, 중국, 미국 등이 우리나라와 함께 수주전을 벌이고 있다.

10일 오후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한-남아공 대학 인력양성 MOU’에는 안홍준(왼쪽)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장과 사무엘 준구 남아공 움폴로지대학 총장, 박종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이희용 한전 해외원전수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전력 제공)


▶ 관련기사 ◀
☞한국전력, 421억원 규모 기술지원 용역 수주
☞[포토]윤상직, 전력거래소 불시 방문..전력수급상황 점검
☞한국전력, 원전 가동 중단으로 주가 하락..“저가매수 기회”-동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 스냅타임
    2024년 12월 05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12월 04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2월 03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2월 02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11월 29일 오늘의 운세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