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000270)는 난치병 투병 어린이를 돕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MAKE-A-WISH Korea)을 통해 문성웅군(13세·남)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이번 슈라이어 부사장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문군은 힘겨운 항암치료 중인 현재도 모형 자동차 조립과 자동차 스케치를 꾸준히 하는 등 자동차 디자이너를 꿈꿔 왔다. 가장 존경하는 자동차 디자이너로 슈라이어 부사장을 꼽은 것이 이번 만남의 직접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슈라이어 부사장은 문군이 직접 스케치한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꼼꼼한 조언을 해줬고, 직접 디자인 시범을 보이며 디자인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설명도 가졌다. 또한 문군은 기아차 본사에 전시된 K9을 타보고, 배경으로 슈라이어 부사장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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