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은 15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225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당기순손실 301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적자 폭이 확대됐다.
동부제철 관계자는 "열연강판 생산과 판매 증가에 힘입어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하반기 유럽발 재정위기 및 글로철 철강 수요 감소, 내수 시장 경쟁 심화, 판매가 상승 제한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손익 구조가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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