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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한신정평가 책임연구원은 시공능력 상위 100위 이내 건설사들의 입주예정물량이 올 하반기에 집중돼 있으며 이중 수도권 입주물량은 76만1000호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주 부진이 2008년 하반기 이후 심화되는 추세며, 최근에는 수도권에서도 입주부진이 다소 증가되는 양상"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또 김주헌 연구위원은 부동산 PF 유동화증권의 발행잔액이 올 6월말 현재 23조3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2조8000억원 늘어났으며, 이중 66%인 15조4000억원이 1년 이내 만기를 맞는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금융투자협회 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기준 국고채 3년물은 수익률은 3.55%로 전날보다 3bp 하락했다.
동일 만기의 AA-와 BBB- 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4.53%와 10.47%로 2bp씩 하락했다. 이로써 AA- 신용스프레드는 98bp로 사흘 만에 확대됐다.
◇ LG전자 발행 앞두고 그룹채권 거래 `활발`
마켓포인트 당일채권거래(화면번호 5361)에 따르면, 장외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공모 일반회사채는 GS칼텍스119-2였였다. 오는 2015년 3월 만기인 이 채권은 민평보다 4~5bp 낮은 4.51~4.52% 수익률에 700억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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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거래일까지 5거래일 동안 산업별 신용스프레드가 가장 많이 좁혀진 업종은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으로 4bp 축소됐다. 반대로 가장 많이 확대된 업종은 `전기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으로 9bp 확대됐다.
◇ 하이닉스반도체 3000억 `BBB+` 평가
일반 회사채 중에는 LG전자(066570)의 1900억(AA), 하이닉스반도체(000660)(BBB+)의 3000억원 회사채 등급이 공시됐다.
자산유동화증권 중에는 `대흥동오피스텔제삼차유한회사`와 `시흥푸르지오제이차`가 발행하는 부동산 PF ABCP가 시행사 채무인수를 약정한 대우건설(047040)의 신용을 반영해 `A2-`(긍정적 검토)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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