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선보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11일 만에 사전 예약 7000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 2024 부산모빌리티쇼 르노코리아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르노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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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르노코리아 부스 및 전국 전시장에서 접수한 총 7135건의 사전 예약이 진행됐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가격 및 주행 관련 정보가 아직 공개 전임을 고려할 때 고객들이 바라보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상품 기대감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자평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날부터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전시장 ‘르노 성수’를 비롯해 ‘스타필드수원점’, 부산 ‘동래사업소’, ‘대전사업소’ 등 전국 주요 거점에 전시할 예정이다. 기간은 19일까지다.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처음 공개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신차다. 앞서 프로젝트명 ‘오로라1’으로 이름을 알렸다.
구체적 가격은 이달 중순 이후 공개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는 가격 공개 이후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차량 전시와 본계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