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에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 지시(상보)

1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 등록 2018-02-19 오후 3:04:23

    수정 2018-02-19 오후 3:04:23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한국 GM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과 관련,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과 고용위기지역 지정 등 제도적으로 가능한 대책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실직자 대책을 위해서는 응급 대책까지 함께 강구하기 바란다”며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군산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조선소 가동중단에 이어 군산지역으로서는 설상가상의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협력업체들까지 이어질 고용의 감소는 군산시와 전북도 차원에서는 감당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면서 “범정부 차원에서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함께 군산경제 활성화 TF를 구성하고 군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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