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보이는 ARS 서비스’…음성 대신 화면서 처리

  • 등록 2017-03-22 오전 10:31:22

    수정 2017-03-22 오전 10:31:22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신한은행은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처리할 수 있는 ‘보이는 ARS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자동응답시스템(ARS)은 음성으로 된 각종 정보를 기억장치에 저장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자동으로 전달하는 시스템으로 음성안내를 차례차례 들으면서 업무처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

폰뱅킹의 주요 업무들을 스마트폰 화면으로 보면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보이는 ARS’를 선보였다.

처리 가능한 업무는 ▲잔액 조회 ▲입출금 거래내역 조회 ▲신한은행으로 송금 ▲다른 은행으로 송금이다. 보이는 ARS를 사용해도 상담사와 통화해야 하거나 사고신고와 같이 음성 ARS 방식으로 가능한 업무가 필요한 경우에는 화면이용 중 해당 버튼을 눌러 음성 ARS로 업무를 계속 진행할 수 있다.

‘보이는 ARS 서비스’는 현재 안드로이드폰으로 T전화 앱을 사용하는 고객이 이용 할 수 있다. 아이폰 및 기타 앱 연동 등 적용 범위 확대에 대해서는 향후 고객들의 사용결과를 분석해 검토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보이는 ARS를 이용할 경우 음성 ARS 보다 30초 이상 업무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며 “특히, 어르신 고객, 청각장애인 고객 등 안내 멘트 청취가 어려운 고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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