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공정거래 문화 확산 위한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지원사업’ 시행

가맹본부와 가맹점 상생하는 공정거래문화 정착 촉진
  • 등록 2017-02-08 오후 12:00:00

    수정 2017-02-08 오후 12:00:00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중소기업청은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공정거래 문화의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지원사업’을 처음 신설해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맹본부가 일정기간 운영결과 발생한 이익의 배당방식에 대해 정관과 협약서에 명시하고 출자비율·이용실적 등에 따라 가맹점주에게 배당하는 파트너쉽 형태다. 기존 프랜차이즈를 전환해 운영하거나 신규로 프랜차이즈를 동 형태로 설립하고자 할 경우 최대 1억원 한도(자부담율을 10∼20%)로 5개 내외 가맹본부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자료=중소기업청)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지원대상 선정시 가맹본부가 가맹점과 상생협력하는 페이백형 등의 유형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해 선정 시 우대할 계획이다.

정영훈 중기청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사업’을 계기로 가맹본부와 가맹점간 상생협력하는 문화가 널리 확산하고 정착되기를 희망한다”며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국민들에게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기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사업공고 후 13일부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지원대상·내용·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일정 및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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