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프레스 "신입직원의 업무 및 분위기 적응 가장 중요해"

  • 등록 2016-12-21 오후 1:10:20

    수정 2016-12-21 오후 1:10:20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회사에 들어온 신입사원이 겪는 직장 생활의 어려움 중 하나가 ‘업무 및 사내 분위기 적응’일 것이다. 얼마 전 한 방송 매체에서는 신입사원들의 고충을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20-30대 직장인들의 많은 공감을 얻기도 했다. 그러나 모든 기업들이 딱딱한 문화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종합홍보대행사 오픈프레스는 소위 말하는 ‘가족 같은 분위기’를 실천하는 회사다. 특히, 오픈프레스는 신입 직원에게 업무 자신감과 적응력을 심어주어 능력 향상 및 개인의 성장 독려하는 데 주력한다. 신입 직원이 겪을 고충들을 먼저 나서서 해결해주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새로 온 직원에게 ‘멘토’를 정해주는 제도이다. 대부분 20~30대로 이루어진 직원들의 나이 대를 감안해 ‘친구’같은 멘토를 붙여주기 때문에, 신입사원들은 업무 관련 질문을 하거나 사내 예절, 규칙을 익히기 훨씬 수월하다.

뿐만 아니라, 연말에 실시하는 ‘마니또 이벤트’나 매월 초 진행하는 사내 이벤트인 ‘친해지길 바라’ 등을통해 다른 팀 직원들과 친목을 다지기도 하고, 나눔 바자회로 필요한 물품들을 나누며 불우 이웃을 돕는 따뜻함도 공유한다.

오픈프레스는 업무 교육에도 역시 심혈을 기울인다. 일주일 간의 체계적인 OJT(On the Job Training, 직무 교육)을 통해, 신입 직원은 업무 내용 숙지 및 다양한 부서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친밀감을 형성하고 관계의 ‘물꼬를 틀 수’ 있다.

오픈프레스 김도영 대표는 “오픈프레스는 인재 채용에 있어 신중하고 섬세한 과정을 거치는 만큼, 귀한 직원들에게 즐거운 사내 분위기와 복지 혜택을 제공하려 노력한다”며, “보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며 딱딱한 조직문화가 아닌, 직원들이 편하게 나를 알릴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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