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블루핸즈, 사랑의열매와 ‘착한 프랜차이즈’ 협약식

  • 등록 2016-12-13 오후 12:08:08

    수정 2016-12-13 오후 12:08:08

최희복(왼쪽)현대자동차 서비스운영실장과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13일 광화문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착한 프랜차이즈’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정비 가맹점 블루핸즈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13일 광화문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최희복 현대자동차 서비스운영실장, 윤용진 현대정비가맹점연합회 회장, 황인환 종합블루핸즈연합회 수도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기부하는 ‘착한 프랜차이즈’ 협약식을 맺었다.

특히 이날 협약식을 통해 전국 1400여개 블루핸즈 가맹점들은 ‘착한 프랜차이즈’에 가입해 블루핸즈 경영 수익의 일부를 매달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고 ‘착한 정비가맹점’ 인증 현판을 부착하게 된다.

블루핸즈 가맹점 관계자는 “전국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블루핸즈가 나눔으로 하나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각 가맹점들이 모은 성금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한 교통문화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이번 현대차 블루핸즈와의 협약식으로 나눔이 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으면 좋겠다”며 “협약식을 통해 향후 모금된 정성은 어린이 교통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사랑의열매가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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