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750억 규모 부동산 공개매각 추진

  • 등록 2014-01-08 오후 4:33:54

    수정 2014-01-08 오후 4:33:54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동양증권(003470)이 750억원 규모의 부동산 매각에 나선다.

8일 동양증권은 울산시 남구 야음동에 위치한 3만4547제곱미터(㎡)에 이르는 아파트 부지에 대한 공개매각 공고를 냈다.

입찰의향자 실사기간은 1월9일부터 1월20일까지이며, 입찰참가의향서(비밀유지확약서 포함)를 제출한 곳에 한해 안내자료(IM)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매일시는 1월21일이다.

입찰 방식은 공개경쟁입찰 및 일괄매각이며, 최저입찰가격은 750억원이다. 최저매매가격 이상을 제출한 응찰자 중 최고가격의 입찰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동양증권 관계자는 “NPL부서에서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 비영업관련 투자 부동산을 매각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별한 매각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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