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이데일리 주최 행정대상 상금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한다.
9일 경기 동두천시에 따르면 박형덕 시장은 11월 28일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개인 부문 기초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 박형덕 시장.(사진=동두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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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이번 수상에 따른 상금 100만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두천시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2022년 7월 취임한 박형덕 시장은 GTX-C 노선 연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1월 정부로부터 동두천 연장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올렸다.
또 취임 2개월 만에 동두천시 부동산 조정지역 해제와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공모 선정 등 다양한 시정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형덕 시장은 “수상의 기쁨을 9만 동두천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상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오직 시민만 바라보면서 동두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