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현대건설이 4년째 어린이 재난 안전 교육을 돕고 재난대피 가방을 지원하며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와 함께 다음 달 12일까지 부과 경북 포항·경주 지역 초등학교 15곳에 재난안전 보조가방과 학급별 재난대피 가방 총 5500여 개를 전달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난안전 보조가방에는 충격 방지용 고무 패드가 삽입돼 비상시에 아이들이 안전모 대신 쓸 수 있다. 학급별 재난대피 가방에는 소화 스프레이, 경광봉, 랜턴 등이 들어 있다.
현대건설은 초등학생 대상 재난 안전교육과 재난대피 훈련도 진행하고 있다. 안전용품 사용법 교육, 구조 손수건을 사용한 모의 대피 훈련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안전용품 지원으로 어린이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건설이 한 초등학교에서 재난 대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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