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로어 신임 대표에 황은선 경영지원실장

김민규 전 대표는 개발이사로
  • 등록 2017-07-21 오후 1:21:53

    수정 2017-07-21 오후 1:21:53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드래곤 플라이트’ 개발사 넥스트플로어 신임 대표에 황은선 경영지원실장이 선임됐다. 김민규 넥스트플로어 전 대표는 개발이사직을 맡는다.

21일 넥스트플로어는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회사 창립멤버인 황은선 경영지원실장을, 개발이사직에 김민규 전 대표를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 신임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인사와 재무, 회계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해왔다. 이전에는 네오위즈(095660) 회계팀에서 근무했다.

넥스트플로어는 이번 인사를 통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자체 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자사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황 대표는 “큰 책임감을 느낀다. 보다 내실을 갖춘 경영체제를 확립하고, 부서간 긴밀한 협력 및 게임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규 전 대표는 지난 10일 라인주식회사가 설립한 라인게임즈 대표로 선임됐다. 라인게임즈는 라인의 100% 자회사로,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전문으로 할 예정이다.

황은선 넥스트플로어 신임 대표. 넥스트플로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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