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네이버(035420)가 7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 좋은공연안내센터에서 소상공인의 ICT 기반 마련을 위한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사)한국소극장협회와 공연문화 ICT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네이버는 소극장 및 소극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공연예술인의 공연 마케팅 환경 개선을 위해 대학로 소극장들의 모바일 사이트와 관련 솔루션을 제작 지원한다. 또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사이트들이 간단한 절차만으로 네이버 검색 및 지도, 지역 정보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양질의 공연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소극장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모바일 플랫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대경 한국소극장협회 이사장은 “그간 민간의 극단과 극장들이 마케팅을 어려워했는데 이번 계기로 순수공연들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극단과 극장이 직접 제공하는 올바른 정보로 관객들이 대학로를 더욱 자주 찾아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김상헌(왼쪽) 네이버 대표와 정대경 한국소극장협회 이사장이 업무 협약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네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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