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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닉은 피부미용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2007년 설립 이후 기술력과 마케팅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 글로벌업체들을 제치고 국내 1위로 자리매김했다. 주력 매출처는 병·의원 등이다.
해외 매출도 상당하다. 현재 매출액 중 40.8%는 수출을 통해 발생하고 있다. 주로 일본 중국 대만 등 동남아로 수출되고 있으며 대리점을 통해 판매된다.
이 대표는 향후 성장동력으로 개인용 피부미용의료기기와 기존 제품의 신제품 출시를 내걸고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그는 “개인용 피부미용의료기기는 현재 80% 정도 연구개발이 완료된 상황”이라면서 “국내와 더불어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하면 지금보다 더 큰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재 국내 개인용 미용의료기기 시장은 미국 트리아뷰티가 200억원 정도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주식을 사고 싶은데 유통물량이 없어서 못 사고 있다는 얘기를 여기저기서 듣고 있다”면서 “무상증자를 포함한 여러가지 방안을 고려 중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대주주 보호예수가 풀리면 1년에 보유지분의 10% 정도를 시장에 내놓을 생각”이라면서 “현금화를 통해 친환경 사업 등 새로운 사업을 할 생각도 있긴 한데 아직 구상 중이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것은 아니다”고 귀띔했다.
현재 하이로닉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49.87%(138만3643주, 1년간 보호예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