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동남아지역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NHN엔터테인먼트 싱가포르가 일본 스퀘어에닉스와 카드배틀 역할수행게임(RPG) ‘밀리언아서’에 대한 동남아시아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2분기 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3개 국가에서의 서비스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 게임은 100여명의 원화가가 참여한 화려한 카드 일러스트와 간편한 조작방식이 특징이다. 지난 2012년 4월에 ‘확산성 밀리언아서’라는 이름으로 일본에 최초 출시됐다. 같은 해 12월 국내 모바일 시장에도 출시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등 인기를 얻었다.
NHN엔터테인먼트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NHN엔터테인먼트가 2012년 10월 설립한 법인이다. ‘언데드슬레이어’와 ‘판타지디펜스2’ 등의 모바일 게임을 동남아시아 지역에 출시했다.
▶ 관련기사 ◀☞이람 캠프모바일 대표, NHN엔터 주식 전량 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