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해충방제회사 터미닉스코리아는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해충방제 및 통합위생관리 부문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 (사진제공=터미닉스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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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닉스코리아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해충방제 회사인 미국 터미닉스와 최신 해충 및 약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부설 방제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 20여 개 직영 지사를 통해 스타벅스 전국 매장, KFC 전국 매장, 신라면세점, LG유플러스, 삼성카드, 코스트코 등 약 1만5000여 고객사에 해충 방제와 살균소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서촌에 위치한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문화관광형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이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인 ‘특성화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년간 국·시·구비 최대 10억 여원을 투입하여 지역 특색 및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하여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측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촌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의 안전한 위생환경을 위해 해충방제, 위생관리 분야에 100년의 노하우를 가진 터미닉스와 협약을 체결했다.
터미닉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제휴 협약을 통해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에 터미닉스 ‘안심존’을 조성하여 먹거리 그리고 위생에 안전과 신뢰를 더할 예정”이라며 “터미닉스의 안심존은 정기적으로 위생점검관리, 해충방역서비스, 해충 제어장비 설치 및 유지보수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