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지역 시민단체가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와 대전시 새마을회 등 10개 시민단체는 1일 대전 서구 둔산동 일원에서 대전·충남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 참여 촉구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월 2차례 대전 곳곳에서 순회 홍보를 진행하는 한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유를 통해 서명운동 참여를 확대시킬 예정이다.
대전시는 내달까지 서명운동을 완료하고, 중앙정부 및 정치권에 혁신도시 추가 지정에 대한 열망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한재득 혁신도시 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회장은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은 충청권 공동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향후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대전시민의 의지와 열망을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