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091090)은 오리발 유래 바이오콜라겐이 미국화장품협회(PCPC)의 국제 공인 화장품 원료로 등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오리발에서 추출한 바이오콜라겐은 미국화장품협회가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RMS 콜라겐-D. F.’라는 국제화장품성분명(INCI)으로 수록됐다. 스킨케어·메이크업, 헤어·바디 제품 등 다양한 화장품 제조 원료로 세계 각국에서 검색할 수 있다.
그는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국책과제의 연구개발 목표인 ‘오리발 유래 바이오콜라겐을 활용한 생체재료 개발 및 상용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다양한 재생의료제품을 개발할 핵심 기반기술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 여부는 미국화장품협회 산하 국제화장품원료명명위원회(INC)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결정한다. 화장품 원료로 구매할 때 공신력 있는 국제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사용하고 있다. 화장품 원료로 오리발 유래 바이오콜라겐은 피부조직의 보습과 탄력을 강력하게 유지하고, 피부 보호막 형성, 피부세포 재생 유도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