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10포인트(0.20%) 오른 542.2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544.25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장중 외국인이 매도 물량을 늘려가면서 반락하기도 했다. 이내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540선을 회복했다. 수급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1억원, 6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2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2.5%), 일반전기전자(1.9%), 기타제조(1.8%), 오락문화(1.3%) 등이 오르고 통신서비스(-3.0%), 음식료담배(-1.0%), 금융(-0.9%), 통신방송서비스(-0.7%) 등이 내렸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은 전거래일보다 0.95% 내린 4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 지엔씨에너지(119850)는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나오면서 가격상한폭까지 치솟았다.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호텔을 인수한 씨그널정보통신(099830)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GV1001’의 전립선암 3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신청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젬백스(082270)는 10% 넘게 급등했다.
반면 SBS콘텐츠는 일본에 수출하는 드라마 판권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에 나흘째 약세를 이어갔다.
이밖에 서울반도체(046890) CJ오쇼핑(035760) 다음(035720) 성우하이텍(015750) 등이 올랐고 CJE&M(130960) GS홈쇼핑(028150) 동서(026960) 포스코ICT(022100) 등은 내렸다.
이날 거래대금은 1조7954억원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3억5934만주를 기록했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한 45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65개 종목이 내렸다. 8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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