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정준양 회장, 광양·순천 협력기업 방문.. "상생경영"

2~4차 협력기업 대표 10명과 도시락 간담회도 가져
  • 등록 2010-09-16 오후 5:03:39

    수정 2010-09-16 오후 5:03:39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포스코(005490)는 정준양 회장이 16일 광양· 순천지역 산업단지를 방문해 2~4차 협력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의 협력기업 현장방문은 지난 8월 인천지역 남동공단과 포항 철강공단, 지난 9일 시화공단에 이어 4번째다.

정 회장이 이날 방문한 광양· 순천 지역은 광양제철소의 열연, 냉연 등을 사용해 철구조물, 파이프, 농기계 부품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대중소기업 협력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정 회장은 두 업체 방문 후 중소기업인 10명을 초청, 2시간에 걸쳐 도시락 간담회를 열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 및 동반성장 대책마련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날 초남산업단지 내 성원파이프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케이에스스틸 강형봉 사장, 화인산업 위성준 사장, 성원파이프 박형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까지 4번째 현장 방문을 하면서 여러 중소기업으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며 “대중소기업 협력재단 이사장으로서 정부와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대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추석명절을 앞둔 16일 광양, 순천지역 산업단지를 방문해 2~4차협력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순천 소재의 성창중공업을 방문한 정준양 회장(사진 오른쪽)이 성창중공업 김중섭 사장(사진 왼쪽)의 설명으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추석명절을 앞둔 16일 광양, 순천지역 산업단지를 방문해 2~4차협력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순천 소재의 성창중공업을 방문한 정준양 회장(사진 가운데)이 성창중공업 김기영 대표(사진 오른쪽)의 설명으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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