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시리아에 100만 달러 추가 인도적 지원

  • 등록 2014-09-29 오후 2:53:31

    수정 2014-09-29 오후 2:53:31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정부가 내전이 장기화된 시리아에 100만 달러(약 10억원)의 추가 인도적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29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유엔총회를 계기로 열린 ‘시리아 아동 난민 사업’(No Lost Generation Initiative) 고위급 부대행사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고 외교부가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올해 시리아에 총 50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 방침을 밝힌 바 있으며, 추가 100만 달러는 시리아 난민 캠프에 거주하는 아동들에게 교육 및 보호환경을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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