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가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내놓고 관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KT(030200)는 각종 광고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과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 노출해 주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 `올레애드`를 상반기 중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레애드에 등록될 앱은 올레내비, 올레날씨, 푸딩카메라 등 자사 인기앱을 비롯, 글로벌 게임 `불리(Booooly)` 등 인기가 높은 앱 위주로 선별된다. 아이폰, 아이패드, 올레마켓에 등록된 안드로이드, 윈도우모바일 OS(운영체계) 기반 앱에도 광고 노출이 가능하다.
광고주는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 앱의 광고노출 빈도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고, KT의 자회사 나스미디어와 KT엠하우스의 광고주 네트워킹 협력체계를 활용한 효과분석을 받을 수 있다.
KT는 24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롯데리아, BBQ 등 200여 광고주 및 광고대행사가 참석한 가운데, 올레 애드 및 지난 1월 선보인 증강현실(AR) 기반 마케팅 앱 `올레 캐치캐치`의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KT 개인고객부문장 표현명 사장은 "스마트 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마케팅 플랫폼을 제시해 고객과 광고주, 앱개발자가 모두 새로운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열린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Digital쇼룸 스마트폰 관련 동영상 보기◀
☞
"이것이 삼성전자 갤럭시S 2 입니다"
☞
스마트폰-TV 기묘한 동거, N스크린이 뜬다
☞
'두개의 뇌' 가진 스마트폰, 다른점은?
☞
[소셜커머스-②]눈물 없는 대박은 없다
☞
[소셜커머스-②]눈물 없는 대박은 없다
☞
[소셜커머스-①]대박신화를 쓰다▶ 관련기사 ◀☞KT, 요금인하 우려 지나치다..`매수`-한화☞[방송예고] 신고수열전, 포트폴리오 조정 필요할까?☞KT, 중소 앱 개발자 해외진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