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공동기기원은 2025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국민대학교 미래관 513호에서 ‘첨단기기 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 국민대 첨단기기 분석 세미나 포스터 (사진=국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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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공동기기원과 LINC 3.0 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단이 후원하는 이번 ‘첨단기기 분석 세미나’는 5명의 현직 첨단기기 분석 전문가들을 초청해 대학(원)생뿐 아니라 산학협력 가족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장비별ㆍ분야별 특성에 맞는 이론 교육을 제공해 첨단 연구장비의 공동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유·무기분석 장비를 주제로 5가지 첨단 장비(△공초점광학현미경 △액체크로마토그래피(LC/MS) △기체크로마토그래피(GC/MS) △푸리에변환적외선분광기(FT-IR) △핵자기공명분광기(NMR))에 대한 이론 교육으로 구성했다.
8일에는 이호재 Leica Korea 부장이 ‘공초점광학현미경: 공초점현미경의 이론 및 분석 트렌드’를, 배민표 Agilent Korea 과장이 ‘액체크로마토그래피(LC/MS): LC 원리와 응용사례 및 최신동향’을 강의한다. 9일에는 김우석 Agilent Korea 차장이 ‘기체크로마토그래피(GC/MS): GC/MS 이론 및 최신동향’을, 10일에는 오현석 Spec Korea 상무가 ‘푸리에변환적외선분광기(FT-IR): FT-IR 이론 및 분석 트렌드’, 박은석 Bruker Korea 부장이 ‘핵자기공명분광기(NMR): NMR 이론 및 응용’을 주제로 연구 장비의 이론, 분석 트렌드, 응용 사례 등을 다뤄 산업 및 연구실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대정 국민대 공동기기원 원장(전자공학부 교수)은 “우리 대학은 특성화 분야의 인프라 확충을 통해 융복합 인재 양성 및 산학연협력 고도화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보유한 첨단 연구 장비의 공동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분야별·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첨단기기 분석 세미나는 연구 장비 활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국민대 공동기기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국민대 공동기기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국민대 공동기기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