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민간기업과 1대 1 비율로 총 400억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해 시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벤처기업 140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지난 6월 KT(030200)를 시작으로 9월 현재 총 23개사(471억원 규모)가 이번 사업 참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출연기업은 재원 출연 시 동반성장지수 가점, 공공기관평가 가점 및 법인세 공제, 지정기부금 인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육성기업 모집은 9~11월 중 세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벤처기업은 공고 및 출연기업 홈페이지 등에서 프로그램별 세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대기업의 판로나 기술이 창업기업의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글로벌 스타벤처로 키우는데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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