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감소하는 것은 물론 시장 컨센서스도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PC수요부진, 신규라인 가동에 따른 일시적 비용발생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매출을 전분기 대비 5% 감소한 6조6000억원,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0% 감소한 4437억원으로 예측했다.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은 4900억원이다. 또 2분기 영업이익률은 6.7%로 전분기 10.6%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유럽 및 신흥국 소비위축 영향에 따른 하반기 TV 수요감소가 예상되고 중국 8세대 신규라인 가동에 의한 TV 패널 가격 하락, PC 재고 증가로 성수기 효과 부재 등도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LG디스플레이, 동반성장지수 '최우수기업' 선정
☞[특징주]LG디스플레이, 영업이익 증가 기대감에 상승세
☞LG디스플레이, 올해·내년 2조원대 영업익 예상..'매수'-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