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IT 기업 관계자 방한, 19일 코엑스서 해외취업 채용박람회 개최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중국 사천성 성도에 위치한 ‘티엔푸 소프트웨어파크’ 관계자들이 11월 방한한다.

이번 방한 기간 동안에는 티엔푸 소프트웨어파크 유한회사의 핵심 부서장들이 진행하는 ‘고급인재 영입을 위한 성도개발구 인재정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소프트웨어파크 내 6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방한하여 채용 면접도 실시한다.

오는 19일 코엑스에서 열릴 이번 박람회는 중국 최대 인력 서비스 기업 ‘페스코아데코’와 해외취업패키지 사업 운영자 ‘아데코코리아’가 입찰을 통해 진행하며, 코트라에서도 이번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데코코리아 관계자는 “해외 IT기업 유치에 적극적인 ‘티엔푸 소프트웨어파크 유한회사’가 이번 방한 기간 중에 한국 게임엄체와의 만남을 통한 기업 유치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의 우수한 인재 영입에도 크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박람회에서 진행되는 채용은 24개 전문직종에 대해 경력직 지원이 가능하며, 자세한 공고 내용은 아데코코리아 홈페이지 내 채용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사전에 서류전형을 통과한 자에 한하여 현장 면접을 실시할 예정인데, 11일까지 서류를 제출한 자에 한하여 서류 심사 후 현장 면접 일정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중국어뿐만 아니라 영어만 가능한 자도 지원이 할 수 있으며, 일부 기업은 외국어 제한을 두지 않는 곳도 있어서, 중국으로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IT 인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