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CJ오쇼핑(035760)은 태국 합작법인 GCJ오쇼핑(이하 GCJ)의 쇼호스트, PD 등 실무진이 한국 홈쇼핑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방한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은 현장견학, 방송제작 실습, 1:1 직무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방문단은 홈쇼핑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CJ오쇼핑은 그동안 ‘한국형 홈쇼핑’을 해외 실무진에게 방송 노하우를 전달하고 교육 기회를 제공해 왔다. 현재 진출한 8개국 10개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이러한 교육기회를 확대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고기원 CJ오쇼핑 글로벌 콘텐츠 제작파트 부장은 “해외 성공을 위해서는 현지에서의 노력과 본사의 교육역량이 수반돼야 한다”면서 “태국 GCJ가 이번 방문으로 CJ오쇼핑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배우고 태국 현지 홈쇼핑 발전방향을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국 GCJ는 지난 2012년 CJ오쇼핑과 태국 미디어그룹 GMM그래미가 공동 투자해 만든 홈쇼핑회사다. 현재 태국 전역 1200만가구에 홈쇼핑 방송을 송출하고 있으며 현지 TV홈쇼핑시장에서 3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홈쇼핑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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