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대신증권 이범영 차장, ‘수익률 +2.81%’ 2위 추격

  • 등록 2011-05-16 오후 5:00:00

    수정 2011-05-16 오후 5:00:00

‘제2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 대회 29일째, 코스피가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5.90P 하락한 2104.18P로 장을 마감했다. 상품가격 급변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와 그리스 채무재조정으로 인한 유럽재정위기 재부각으로 시장이 흔들렸다. 외국인이 사흘째 매도세를 이어가며 대부분의 업종이 부진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종목 선택에 따라 수익률 격차를 보여주었다. 대신증권(003540) 이범영 차장이 파라다이스(034230), 현대백화점(069960) 수익 실현으로 당일 2.81%의 수익을 챙기며 3위로 올라선 것을 비롯해 각각 삼영전자(005680), STX엔진(077970)으로 수익을 챙긴 별을쏘다 김승일 전문가와 국민대 임명정 참가자의 선전이 눈에 띈다.

증권사 부문에서는 1위 현대증권(003450) 장종식 대리가 후속 종목 선정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틀 연속 손실을 기록, 누적수익률 20%대를 다시 내주는 모습이다. 전일 3위에 올랐던 하나대투증권 제준형 부장이 다소 주춤하는 사이 대신증권 이범영 차장이 2위와 수익률 격차 0.07%로 좁히며 3위에 올랐다.

한편, 동부증권(016610) 김현겸 대리는 신화인터텍, 한진해운이 각각 6.65%, 3.77% 하락하며 상위권 추격 의지가 한풀 꺾이는 모습이고, 한화증권(003530) 김문중 차장은 한화의 사흘 연속 하락으로 누적수익률이 -17.60%까지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재야고수 부문에서는 1위 굿데이 임대웅 전문가와 2위 이종남 전문가가 소폭의 수익을 기록하며 순위를 유지한 가운데 3위 스나이퍼 김준호 전문가는 로케트전기가 이틀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수익률도 다소 하락했다.

대학생 부문에서는 1,2,3위 모두 수익률이 하락한 가운데 순위변동은 없다. 1위 인천대 이지원 참가자는 토필드 손절하는 한편 리노공업이 1.22% 하락하며 누적수익률이 2.6%까지 하락했다. 3위 동국대 박정훈 참가자 역시 신규 편입한 바이오톡스텍으로 손실을 기록하며 손실이 더욱 확대됐다.

‘제2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는 2011년 8월 5일까지 18주 동안 진행된다. 최고의 증권전문가들이 펼치는 수익률 경쟁의 실시간 매매정보는 실시간웹조회서비스, 실시간SMS알림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일주일 무료체험 서비스가 제공 중이며,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cl.edail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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