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GS칼텍스 신용등급 하향

`BBB+`→`BBB`..등급전망 `부정적`
  • 등록 2009-03-12 오후 4:58:06

    수정 2009-03-12 오후 4:58:06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는 12일 GS(078930)칼텍스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등급전망은 `부정적`이다.

S&P는 GS칼텍스가 자본적 지출에 대한 자금 마련을 위해 차입금을 늘린데다 영업 현금흐름과 수익성이 동시에 나빠지면서 재무 상태가 악화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의 차입금은 제2차 고도화 시설에 약 1조5000억원의 투자를 시작한 지난 2006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또 오는 2010년 말 가동 예정인 제3차 고도화 시설에 약 3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차입금 부담이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S&P는 수익성 하락과 레버리지 증가로 인해 GS칼텍스의 신용 상태가 추가로 악화된다면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날 무디스도 GS칼텍스의 신용등급을 `Baa1`에서 `Baa2`로 하향조정했다. 무디스는 GS칼텍스의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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