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모텍, 삼성페이 中 서비스 시작 소식에 '강세'

  • 등록 2016-03-29 오후 1:24:42

    수정 2016-03-29 오후 1:24:42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아모텍(052710)이 강세다.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삼성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29일 오후 1시 24분 현재 아모텍은 전일대비 6.23% 오른 2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유니온 페이와 함께 중국에서 삼성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공상은행과 건설은행, 중신은행 등 중국 내 주요 9개 은행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지원하며, 향후 중국은행과 북경은행 등 6개 은행이 추가될 예정이다.

아모텍은 삼성페이 모듈을 과점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페이가 확대될 수록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조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페이 모듈을 국내에서 과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면서 “삼성페이 적용이 확대되면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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