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액화석유가스(LPG) 수입·판매사인
E1(017940)은 9월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가격을 프로판과 부탄 모두 각각 kg당 44원 인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료별 ㎏당 가격은 다음 달 1일부터 가정·상업용 프로판 1182.8원, 산업용 프로판 1189.4원, 부탄 1575.0원으로 낮아진다.
E1 관계자는 “최근 환율이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8월 국제 LPG 공급가격이 프로판과 부탄 모두 t당 평균 40달러 하락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contract price)에 환율, 세금, 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 E1 국내 LPG 공급 가격(단위 : 원/kg, 자료: E1)
*가정·상업용 : 충전소 및 도시가스사에 공급하여 일반 소비자가 취사·난방용으로 사용하는 프로판
**산업용 : 산업체에서 연료 등으로 사용하는 프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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