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임시국회 일정 확정‥19·26·30일 본회의

  • 등록 2013-12-16 오후 5:45:53

    수정 2013-12-16 오후 5:46:43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여야는 12월 임시국회를 다음달 3일까지 24일간 소집하고, 회기중 오는 19·26·30일 총 세차례에 걸쳐 본회의를 열기로 16일 합의했다.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성호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이처럼 합의했다고 양당 원내대변인이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여야가 내년 1월3일까지 임시국회가 예정됐음에도 오는 30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한 것은 예산안을 올해 안으로 처리하자는데 인식을 같이 했기 때문이다.

양당 원내대변인은 “국정원 개혁관련 법안도 올해 안에 처리하기로 합의했다”면서 “또 경제활성화 등 민생 법안은 이견이 없는 법안부터 처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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