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롯데쇼핑 신용등급 강등

  • 등록 2012-10-31 오후 6:15:15

    수정 2012-10-31 오후 6:15:15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무디스는 롯데쇼핑(023530)의 신용등급을 ‘A3’에서 ‘Baa1’으로 하향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부정적’이다.

무디스는 “롯데쇼핑의 하이마트 지분 65.25% 인수가 완료된 데 따른 것”이라며 “1조2000억원에 달하는 인수비용 대부분이 차입으로 조달될 것임에 따라 재무건전성 악화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장기적으로 롯데쇼핑이 하이마트의 우수한 소싱 능력을 활용해 전자제품 유통 부문의 수익성을 상당히 개선할 수 있다면 하이마트 인수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기적으로 이러한 시너지 효과는 인수에 따른 재무건전성 악화로 상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지난 7월 롯데쇼핑이 하이마트(071840)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자 신용등급 하향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 관련기사 ◀
☞노병용 대표 "하이마트 해외진출 박차"..印尼부터 공략
☞품절빚은 삼겹살, "비계가 대부분" 불만높아
☞롯데마트, '빼빼로 데이' 잡아라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