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쏘나타` 작년에도 가장 많이 팔렸다

아반떼·모닝·그랜저·SM5 順
현대차, 톱10 중 총 4개 모델 이름 올려
  • 등록 2010-01-04 오후 3:54:34

    수정 2010-01-04 오후 3:54:34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현대자동차(005380)의 `쏘나타`가 작년 한해 국내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카 자리에 올랐다.

4일 국내 5개 완성차 업체들이 지난해 판매한 실적을 집계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의 쏘나타는 총 14만6326대가 판매돼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모델로 뽑혔다.

`국민 중형차`로 불리며 베스트셀링카로 꼽힌 쏘나타는 지난해 NF 8만4981대와 YF(신형) 6만1345대가 판매됐다. 특히 신형 쏘나타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월 평균 1만5000대 이상이 팔리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아반떼(11만5378)와 기아차(000270) 모닝(10만2082대)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아반떼는 지난해에 이어 월평균 9000대 이상 판매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준중형차의 위력을 과시했다.

이어 현대차의 그랜저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7만5844대를 4위를 기록했다. SM5는 6만1010대를 판매, 5위에 올랐다. 아울러 이달 중 뉴SM5의 출시가 예정돼 있어 인기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싼타페는 5만8324대가 판매돼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들었다.

이밖에 포르테(5만1374대), 로체(4만9054대), SM3(4만5906대), 라세티 프리미어(4만4464)가 각각 6-10위에 올랐다.
 
한편, 현대차는 베스트셀링카 톱 10 중 총 4개 모델을 올려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위치를 재확인했다. 기아차는 3개 모델, 르노삼성은 2개 모델, GM대우가 1개 모델을 순위 안에 진입시켰다.

▲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현대차 쏘나타의 신형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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