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680선을 회복했던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장중 상승폭을 되돌리며 재차 670선으로 내려앉았다.
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1시 1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8포인트(0.04%) 오른 679.6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56% 오른 683.02에 개장해 강세를 이어가다가 이내 상승폭을 반납했다.
현재까지 외국인이 578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면서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38억원, 22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가 1%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기계·장비, 화학, 유통, 전기·전자도 상승 중이다. 반면 오락·문화, 금융, 제약, 금속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를 보이는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이 2%대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196170), 휴젤(145020), 리가켐바이오(141080), 클래시스(214150), 리노공업(058470) 등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HLB(028300), 에코프로(086520), 삼천당제약(000250), 신성델타테크(06535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은 하락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