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동방사회복지회는 메타버스 플랫폼 내 동방사회복지회 법인을 그대로 구현한 ‘입양인식개선 교육관’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 (사진=동방사회복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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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동방사회복지회는 긍정적인 입양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통해 시민들을 만나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만남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동방사회복지회는 MBC 놀면뭐하니 후원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문제를 해소하고 입양인식개선 교육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교육관을 구축했다.
아바타를 활용하여 메타버스 교육관에 입장한 참여자들은 교육관 내·외부를 투어하며 입양에 대해 이해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체험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 회장은 “메타버스 입양인식개선 교육관을 통해 기성세대와 MZ세대가 함께 다양한 가족의 형태와 가치를 알아가는 긍정적인 입양인식개선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방사회복지회는 온라인 입양인식개선 교육관 오픈을 기념해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