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셈, 올해 누적 수주액 695억…반도체 성장 수혜(종합)

삼성전자와 60억 규모 계약 체결…中도 수요 증가
  • 등록 2017-04-28 오후 1:01:05

    수정 2017-04-28 오후 1:01:05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반도체장비·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유니셈(036200)은 공시를 통해 삼성전자(005930)와 60억원 규모 반도체 장비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오는 10월30일까지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5.18% 수준이다.

유니셈은 반도체·액정표시장치(LCD)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정화장치 스크러버와 온도 조절장치 칠러 전문 기업이다. 스크러버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다. 4월 현재까지 누적 수주금액은 약 6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1% 증가하는 등 올해도 반도체 산업 호황 수혜를 누리고 있다. 국내 기업 설비투자 증가와 중국 기업 투자 확대가 이어지면서 스크러버·칠러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공급 계약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어 생산 공장이 쉴 틈 없이 돌아가고 있다”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방산업 호황에 따른 장비 공급 물량이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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