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3년 전 최씨의 딸 승마대회를 둘러싼 시비를 조사하다 미운털이 박혀 좌천된 문체부 국장과 과장이, 결국은 대통령의 찍어내기에 강제퇴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박근혜 정부에 있어 법으로 정해진 공무원의 신분은 한낱 파리 목숨에 불과했다.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 지금은 왕정시대가 아니다. 권력의 사유화와 최고 권력의 횡포, 이 나라가 정녕 21세기 민주주의 국가가 맞는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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