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정보]하이닉스·전기안전公 등 경력 채용 '러시'

SK하이닉스, 해외영업 경력직 모집..영어회화 가능자 우대
한국중부발전, 고졸 인턴 선발 후 80% 정규직 전환
  • 등록 2014-06-16 오후 3:47:37

    수정 2014-06-16 오후 3:47:37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SK하이닉스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도 다양해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눈여겨볼 만하다.

16일 한국고용정보원 취업포털사이트 워크넷에 따르면 SK하이닉스(000660)가 해외영업분야 대졸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공인 어학 성적과 해당 분야 5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영어 회화 능통자는 우대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문직 경력 공채를 진행 중이다. 모집분야는 정보보안·변호사·사서 등이다. 정보보안 부문은 해당부문 4년 이상의 경력자로, 정보시스템감리사나 정보보안기사 등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서버 및 네트워크 운영 경험자는 우대한다. 변호사는 1년 계약직으로 2년 이상의 실무 경력이 있어야 하며, 공공기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면 우대한다.

인턴 채용 소식도 잇따르고 있다. 엔에스쇼핑은 대학생 인턴 PD를 모집하고 있다. 인턴십 기간 중 업무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중부발전은 하반기 신입 공채를 진행 중이다. 채용 분야는 고졸 채용형 인턴사원(발전기계·발전전기)과 전문인력(공인회계사)으로 구분되며, 채용형 인턴의 경우 4개월 인턴 기간을 거쳐 이 중 80%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공인회계사는 2년 계약직으로 업무 실적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대졸 정규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가스계소화설비 제품 검사, 공기질 분석, 경보장치류 시험·검사, 위험물탱크 검사, 소방차 등 특장차 검사, 소방차 등 특장차 해체정비 등이다. 이 중 특장차 해체정비 분야는 고졸 이상도 지원할 수 있다.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청년 인턴 경험자 등은 우대한다.

한국항공대학교는 BK21 플러스 사업을 수행 중인 ‘한국형 발사체·우주시스템 원천기술 사업팀’에서 기계·항공 분야의 연구인력을 채용 중이다. BK21 플러스 사업은 석·박사 과정의 대학원생에게 지원금을 주면서 인재를 양성하는 국가 핵심사업 중 하나다. 임용기간은 다음 달부터 8개월간이며, 평가에 따라 1년 단위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이밖에 경동제약이 대졸 신입 직원을 모집 중이며, 한진중공업과 덕양은 각각 기술연수생과 기술팀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자료: 워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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