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박용만
두산(000150)그룹 회장은 12일 강원도 양구에 있는 육군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茶) 나누기 운동’ 행사를 열고 커피믹스 8000상자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사랑의 차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랑의 차 나누기 운동은 두산이 지난 1991년부터 해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까지 22년 동안 335개 군부대에 3448만 잔을 전달했다.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5개 계열사도 이달 중 각 자매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 ▲(왼쪽부터)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이재경 두산 부회장, 정항래 부대장,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엄항석 두산DST 사장, 최광주 두산 사장이 사랑의 차를 전달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두산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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