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싱크홀`에 바퀴빠져..깊이 1m

  • 등록 2014-08-29 오후 6:36:55

    수정 2014-08-29 오후 6:36:55

29일 오후 울산 시내 한 도로에서 싱크홀에 빠진 시내버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울산시 울주군의 한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지나던 시내버스의 한 쪽 뒷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4시 33분께 울주군 온산읍 덕남로 금솔주유소 앞 도로에서 발생한 이 싱크홀은 직경 1.2m에 깊이 1m 크기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의 한 쪽 뒷바퀴가 함몰된 부분에 빠졌다.

소방대원이 싱크홀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당시 버스에는 25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와 울주군, 경찰 등은 싱크홀이 발생한 현장에 출동해 함몰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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