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LG전자(066570)의 G프로2의 우수한 카메라 기능이 입증됐다.
LG전자는 20일 “이번 주에 출시할 예정인 G프로2가 스마트폰 최초로 오로라 촬영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인정한 세계적인 천체 사진가 권오철 작가의 주도로 캐나다 옐로우나이프 현지에서 진행됐다.
LG전자 관계자는 “오로라는 어두운 밤하늘에 나타나기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기에는 노출과 손떨림, 노이즈 측면 등에서 어려움이 있다”며 “하지만 G프로2에 적용된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플러스 기능으로 오로라 촬영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OIS플러스 기술은 하드웨어적 요소인 기존 OIS에 소프트웨어로 떨림을 한 번 더 잡아주는 기술로 G2의 카메라 손떨림 보정보다 효과가 20% 개선됐다.
한편 G프로2 5.9인치 풀 HD 광시야각(IPS) 디스플레이와 OIS플러스 카메라, 1W급 하이파이 사운드를 탑재했다. 또 편의성과 보안성이 탁월한 ‘노크 코드’, 대화면으로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 LG전자의 대화면 스마트폰 ‘G프로2’가 뛰어난 카메라 기능으로 스마트폰 최초로 오로라 촬영에 성공했다. LG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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