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한국전력(015760)공사는 16일 대전 육군 계룡대에서 육군과 전력설비 통합방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조환익(왼쪽)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조정환 육군 참모총장이 16일 육군 계룡대(대전)에서 육군과 전력설비 통합방위 체계 구축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있는 모습. (한국전력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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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에는 육군측이 변전소, 발전소, 송전철탑 등 주요 전력시설에 대해 유사시 병력과 방호장비를 지원하고, 한전은 육군에 전력시설 정보제공과 군시설 전기관련 안전 점검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조환익 한전사장과 6개 발전사 경영진, 조정환 육군 참모총장이 참석했다.
한전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국가기반시설인 전력설비의 완벽한 방호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공급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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