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교수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의 전략적 목표는 MB정권 이전의 6.15, 10.4 체제로 회귀하는 데에 있죠. 개성공단을 중단시키면서 한미군사훈련을 핑계로 댔지만 그게 이번에 처음 한 훈련은 아니죠. 그동안 연합훈련은 늘 해왔으나 공단을 중단시킨 적은 없었으니까요”라는 글로 개성공단 사태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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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당국은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해 개성공단 현지에서 7차 실무회담을 진행 중이다. 남북은 오전 전체 회의에서 의견 교환 후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수석대표 접촉을 가지고 이견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담은 6차 회담 결렬 후 약 20일 만에 열린 것이다. 이번 회담에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경우 19일부터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이 시작돼 당분간 추가 회담 일정을 잡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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