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WSJ파트너스는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를 대상으로 특화된 데이트레이딩 시스템 거래 개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기존 ‘국내외 증권 시장을 대상으로 한 데이트레이딩 시스템’이 한국증시에 데이터베이스를 둔 것이라면, 이번 시스템 개발은 오직 미국증시의 거래 통계 및 연구로 개발된 시스템이다.
‘미국증시 특화 데이트레이딩 시스템’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조건검색 기능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유망한 거래 종목을 도출한다. 이후 고급 기술적 지표와 거래 통계 등을 통합해 예상되는 최대 등락률을 계산하고 이를 투자 결정의 기준으로 삼는다.
업체 관계자는 “미국증시는 한국증시와 달리 프리마켓, 정규장, 애프터마켓으로 구분이 되고 상한가 제도도 없다. 또한 적절 운용 거래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항상 미국증시에 특화된 데이트레이딩 시스템을 고민했다”라며 “해당 시스템 개발은 더욱 투자자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