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근(왼쪽서 2번째) 안산시장이 22일 국회에서 고영인(오른쪽서 2번째) 국회의원과 시정 주요 사업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사진 = 안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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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2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안산지역구인 고영인(단원갑)·김철민(상록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시정 주요 사업을 협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먼저 고영인 의원과 △4·16생명안전공원 건립, 국립안산마음건강센터 건립,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 등 세월호참사 연계사업 △시민시장 부지 활용, 시설 현대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 이민근(왼쪽) 안산시장이 22일 국회에서 김철민(오른쪽) 국회의원과 시정 주요 사업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사진 = 안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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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철민 의원과 △대부 바다향기테마파크 활성화 방안 △갈대습지 생태환경교육시설 건립 △장상 공공주택지구 고속도로 진출입 IC 개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조기 착공 △주택 침수 피해액 상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고 의원과 김 의원에게 내년도 지역현안 국비 지원, 제1기 신도시 재정비 계획의 안산지역 포함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중앙정부, 지역 국회의원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안산시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