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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SKT 5GX 시그니처홀’로 지정한 우정힐스CC 13번 홀에서 △5GX 무선 중계 △연동형 가상 그래픽 △수퍼 슬로모션 △트랙맨 등을 활용한 5GX 실감형 중계에 나선다. 트랙맨은 레이더 기술을 활용해 날아가는 공의 위치·스피드·각도 등을 시각화해 보여주는 분석 장비로 골프와 야구 등에서 주로 사용된다.
5G 무선 중계는 5G 무선 카메라만으로 초고화질 현장 영상을 전송하는 기술이다. 기존 스포츠 중계는 방송 중계차와 케이블 등이 필요한 유선 기반 중계였다. 이와 달리 5G 무선 중계는 5G 무선 카메라만 있으면 중계가 가능해 장비 간소화가 가능하다.
무선 카메라를 활용한 선수 밀착 중계, 중계 시점 다변화 등 중계 방식 혁신도 선보인다. 지금까지 골프 대회 중계는 골프장 각 홀을 잇는 카메라 케이블의 총길이만 30~40㎞에 달해 다른 스포츠 중계보다 장비 설치 등에 제약이 많았다. 향후 5GX 무선 생중계는 골프·마라톤 등 스포츠 중계뿐만 아니라 콘서트·스포츠·뉴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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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와 갤러리를 위해 5G와 VR·AR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돼 있다. SK텔레콤은 ‘점프 AR 동물원’의 골프 특화 테마도 런칭한다. ‘점프 AR동물원’ 골프 테마에서는 골프 복장을 한 알파카, 미니캣, 랫서판다, 웰시코기 등 귀여운 AR 동물들이 나타나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실감나게 스윙, 퍼팅 같은 골프 동작을 취한다. 대회 현장에서 갤러리들은 AR 동물들과 골프장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고객들에게 ‘ADT캡스 챔피언십 2019’의 갤러리 초대권을 오는 8일까지 제공하는 T데이 이벤트를 연다. 초대권은 T멤버십앱에서 일 200명씩 선착순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고, 대회 기간 중 하루를 선택해 최대 2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SK텔레콤은 세계 최고 수준의 5GX 실감형 중계 등 미디어 분야에서도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5G와 ICT기술을 융합해 ADT캡스 챔피언십 2019의 현장을 골프팬들에게 생생하게 전하겠다”고 밝혔다.